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용 단체인 캐럴린 칼슨 댄스 컴퍼니의 창작과 안무 과정에 깊이 몰입한 8개월간의 여정. 파리 샤요 극장(Théâtre de Chaillot)에서의 웅장한 공연에 이르기까지, 첫 즉흥 안무부터 무대 위 완성작이 탄생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안무 창작의 본질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감독 베아트리체 카뮈라 조드(Béatrice Camurat-Jaud)
● 현대무용단 Ballet Théâtre Joseph Russillo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배우로 활동하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프로듀서, 감독으로 활동영역 확장
● 프랑스 북부의 도시 그랑드 생트(Grande-Synthe)를 배경으로, 기후 변화와 난민 문제에 대한 대응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Grande-Synthe(2018)가 대표작
안무 캐롤린 칼슨(Carolyn Carlson)
● 미국 태생의 프랑스 귀화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 퍼포머, 시인
● 아틀리에 드 파리(Atelier de Paris) 예술 감독(1999~), 루베 국립 안무 센터(National Choreographic Centre of Roubaix Nord-Pas de Calais) 예술 감독 (2004~)
●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최초의 황금사자상 수상 안무가
● 2014년 카롤린 칼슨 컴퍼니 창단, 파리 샤요 국립극장(Théâtre de Chaillot) 상주단체
●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및 문학 기사훈장(Chevalier des Arts et des Lettres)을 수훈
★씨네21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개막작
무용영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개막작 상영 후 전문가 대담
● 4월 19일 (토) 16:00 |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 < The Carolyn Carlson AT WORK >
● 패널: 씨네21 남선우 기자 & 정옥희 무용평론가
2025 SeDaFF 공모작 베스트
2025 SeDaFF 공모작 베스트Ⅰ
4/20(일) 14:30 아트나인 0관
미완성 몸
실험 다큐멘터리│ 21min│2024
감독
박진영
출연
예효승, 안애순, 김보람, 엘리 타스(Elie Tass)
현재와 미래의 경계선에서 그 몸의 변형과 노화의 경계선에 서 있는 한명(예효승)의 무용수의 시선을 담은 다큐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업은 모든 무용수에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과거의 자기 모습과 현재의 자기 모습 그리고 다가오고 있는 미래 몸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괴리감을 벗어나기 위해 자기 몸을 받아들이는 작업으로 그에게도 받아들이는 시간을 주는 동시에 다른 무용수들에게도 몸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제작 영상이다.
4/20(일) 14:30 아트나인 0관
서울에 산다
댄스필름│6min│2024
감독
전주영
안무
김주빈
출연
김단태
서울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에 살고 있지만,
발 붙일 곳 하나 없는 암울한 현실의 모습.
서울의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의 동경과 사랑,
서울을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는 허탈함과 증오를
탭댄스의 발 스텝의 변화를 통하여 구성하였다.
사회의 틀에 맞지 않는 몸은 낯선 몸으로 취급되고 거부된다. 하지만 배제되고 소외된
몸만이 낯선 몸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 베를린 대도시의 일상적인 장소에 등장한
클론들은 배제, 권련, 편견의 문제를 협상한다. 10개의 에피소드는 점점 더 소외되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낯선 만남과 그룹 역학을 민감하게 풀어낸다. 누구나 어디에서나 낯선
몸이 될 수 있다.
4/20(일) 14:30 아트나인 0관
웨이브 오브 그레이락
드라마│22min│2025
감독
곽민영
안무
김서안
출연
권아름, 김서안, 안민영, 이채경, 정윤하, 김은경 외
도아는 오랜 시간 '그레이 락' 상태로 살아왔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무감각한 돌처럼 버텨왔지만, 마침내 자신을 둘러싼 감정의 틀을 깨고 움직이기로 결심한다. 돌처럼 굳어 있던 존재가 빛을 만나면, 그 안에서 수많은 색이 펼쳐진다. 도아의 여정은 단순한 치유가 아닌, 감정의 색을 되찾는 과정이다.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때, 마침내 '웨이브 오브 그레이 락'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4/20(일) 14:30 아트나인 0관
물러설 곳 없는 사람(a.k.a. 굴러 온 돌)
스크린댄스 뮤직비디오│5min│2024
감독
성승정
안무
성승정
출연
김지원, 박상우, 박자인, 성승정, 이수연, 정재훈, 정희라, 허유미
단단하게 쌓여있는 돌무덤. 어느 날 돌이 하나 굴러온다. 이 돌은 무겁지도 빠르지도 않았지만, 무덤을 쳐서 흩어놓기에 알맞았다. 딱! 하고 흩어진 돌들을 가만히 살펴보니 그 안쪽 면에는 보이지 않던 색들이 보인다. 어떤 돌에는 납작 눌렸던 자존심이, 어떤 돌에는 비틀린 몸짓이, 또 어떤 돌에는 이끼 낀 사랑 이야기가. 비가 오니 그제서야 아무것도 흐르지 않던 곳까지 흠뻑 젖는다. 그리고 떠날 채비를 한다, 새로이.
4/20(일) 14:30 아트나인 0관
CHIMERA
스크린댄스 │8min│2025
감독
김민수
안무
변가빈
출연
총명주, 고다영
공연예술에서 매체 기술은 마치 태초에 이브를 유혹했던 뱀과 같다.
무대 위 얇은 막 속으로 존재가 웅크리고 있다. 뱀의 몸에 머리는 카메라인 '키메라(CHIMERA)'가 무대 아래서 기어 올라온다. 키메라의 눈인 렌즈에서 녹화의 붉은 불빛이 들어오고 존재를 깨운다.
카메라가 행하는 예술을 파괴하면서 아름답게 드러내주는 양면성의 이야기.
2025 SeDaFF 공모작 베스트Ⅱ
4/20(일) 12:30 아트나인 9관
소영의 노력 (CONATUS)
다큐멘터리│80min│2024
감독
오재형
안무
정희정
출연
김소영, 정희정
소영은 밤마다 무대를 떠올린다. 소영은 장애를 가지고 있다. 소영은 ‘일반인’의 몸을 상상하며 춤을 춘다. 소영은 칭찬을 경계한다. 희정은 소영의 무용 선생님이다. 희정은 동작을 잘 기억하라고 말한다. 희정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한다. 소영과 희정은 공연을 올린다. 다음 날 소영의 일상은 돌아온다. 소영은 자신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소영은 흐르는 물과 계절을 지나 목적지로 향한다.
< 카운터포이즈 >는 우리 바깥에 존재하는 소음과 내적 고요를 함께 조명하며, 매일 우리를 짓누르는 고요한 고독의 힘과 인간으로서 분출하는 감정 사이 균형을 잡는 모습을 원초적이면서도 인정 어린 시선으로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작품이다. < 카운터포이즈 >는 질문을 던진다. 보편적인 문화란 무엇일까? 우리는 서로를 갈라놓는 경계선에 굴하지 않고 상당히 유사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티핑 포인트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일까?
우화: Dawn of Mara는 불교에서 욕망의 세계를 지배하는 마신으로 알려진 마라 파피야스의 전설과 동아시아 문화에 널리 퍼진 운명의 붉은 실 이야기를 소재로 한 댄스필름이다.
4/20(일) 14:30 아트나인 9관
CANNED
댄스필름 뮤직비디오│5min│2024
감독
이린
안무
박시원
출연
정민석 장신희
소년은 미궁 속을 헤매다 미노타우로스를 만난다. 둘은 테크노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기 시작한다.
4/20(일) 14:30 아트나인 9관
Failure
스크린댄스│8min│2025
감독
송주원
안무
송주원
출연
고시아, 김세연, 박미주
이것은 실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세 개의 다른 플롯을 통해, 실패 속에서도 분투하고 나아가는 모습을 대비감 있게 담아냈습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 이가 마주하는 냉혹한 현실, 무대를 꿈꾸는 이가 품은 희망적인 이상 – 이 두 세계의 서로 다른 언어를 차용해 표현했습니다.
실패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실패의 본질 아닐까요?
4/20(일) 14:30 아트나인 9관
양치기 할망구
드라마│17min│2025
감독
류소정
안무
박희준
출연
윤태희, 최광준, 김윤정, 정민석
한적한 시골 마을에 단둘이 사는 노부부 순희와 동구. 순희는 동구에게 자꾸만 짓궂은 장난을 치고 동구는 순희의 장난이 짜증 나고 귀찮다.
4/20(일) 14:30 아트나인 9관
러브레터
댄스필름│10min│2023
감독
오지현
안무
박현지
출연
이서윤, 박현지
사랑은 우리를 '움직이는' 힘이 된다.
4/20(일) 14:30 아트나인 9관
Glen Flow
댄스필름│27min│2024
감독 및 안무
김효경
촬영 및 편집
권재헌
출연
김효경, 이신우, 이현석, 주영상
‘술’을 소재로 한 ‘즉흥'은 자연스러운 상태를 발현시키고 현실을 대변할 수 있는 솔직한 모습으로 드러난다.
외롭고 불안했던 과거, 혼란 속에 있는 현재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미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보여진다.
그리고 그 상태들은 아름(나)다웠다.
2025 SeDaFF 셀렉션
SeDaFF가 걸어온 8년의 여정 속에서, 꾸준히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자들을 조명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화제 공모전에서 소개된 작품 중 감독의 개성이 돋보이거나 안무적으로 재조명할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별해 상영한다. 이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감독, 안무가, 배우들이 창작 과정과 작품의 의미를 직접 나눈다. 창작자에게는 재조명의 기회를, 관객에게는 무용영화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SeDaFF 셀렉션이 그 연결의 시작이 된다.
★씨네21과 함께하는 특별 세션 ⌜2025 SeDaFF 셀렉션⌟상영 후 GV모더레이터: 씨네21 배동미 기자
● 4월 19일 (토) 13:00 | 2025 SeDaFF 셀렉션 I – 정철인 안무가 & 임정은 감독
● 4월 19일 (토) 15:00 | 2025 SeDaFF 셀렉션 II – 변성빈 감독 & 해준 안무가
2025 SeDaFF 셀렉션 Ⅰ
4/19(토) 13:00 아트나인 9관
초인
스크린댄스│30min│2020
감독
정철인, 임정은
안무
정철인
출연
김윤현, 문경재, 정민수, 정재우, 정철인, 주영상
< 위버맨쉬 >는 니체가 제시한 인간상 초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현대인의 불안함과 고단한 삶의 모습을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인간의 삶에 보다 자유롭게 다가가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
모빌리티: 브레이크 더 보더
스크린댄스│13min│2021
감독
정철인, 임정은
안무
정철인
출연
김윤현, 문경재, 정민수, 정재우, 정철인, 주영상
이 필름은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상호 진화에 기초한 작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인 융합과 연결, 이동과 변화를 표현하고자 한다.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변화한 환경 속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모빌리티’를 신체와 오브제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로 실험한다.
감독 및 안무 정철인
● < 자유낙하 >(2014)를 시작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 창단
● < 비행 >(2016), < 0g >(2018), < 초인 >(2019), < 당신의 징후 >(2021), < 모빌리티 >(2021), < 비보호 >(2022) 등
● 신체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움직임과 표현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안무가와 감독으로 활동
감독 김서안
● 세종대 현대무용 전공,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예술공학 전공, 현대무용 기반 영상감독.
● LIMVERT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장르에서 아티스트들과 협업
● 댑 댄스 프로젝트 < lucky maybe >, 아트프로젝트 보라 < ; >, 김은경 < 물류센터에서 춤을 추다 >, 이가영 < 빨래방 >,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 위버멘쉬(초인) > 등 다양한 필름 참여
2025 SeDaFF 셀렉션 Ⅱ
4/19(토) 15:00 아트나인 9관
신의 딸은 춤을 춘다
드라마│25min│2020
감독
변성빈
안무
해준
출연
해준, 김우겸, 임호준, 김금순, 손용범, 케이스핏
신미는 댄서로 활동하는 트랜스젠더 여성이다. 어느 날 신미에게 병무청으로부터 군입대를 위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연락이 온다.
공작새
드라마│114min│2024
감독
변성빈
안무
해준
출연
해준, 김우겸, 공재현, 김진수, 황정민, 기주봉
“넌 너만의 컬러가 없어”
왁킹댄서인 트랜스젠더 ‘신명’은 댄스대회 우승 상금으로 수술 비용을 마련하려 하지만 자신만의 색이 없다는 이유로 수상에 실패한다. 그리고 그날,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 연을 끊고 살던 농악인 아버지 ‘덕길’의 부고 전화를 받게 된다. ‘덕길’의 추모굿을 올리면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듣게 된 ‘신명’.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고향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이 내키지 않지만, 급전이 필요해 고향마을 호창으로 내려간다. ‘신명’은 그 곳에서 뜻밖의 비밀들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데…
“그냥 나 자신으로 살고 싶어”
감독 변성빈
● 성균관대에서 동양철학과 영화를 공부.
● < 뿔 >(2014), < 우주의 닭 >(2015), < 손과 날개 >(2019) 단편 연출.
● < 신의 딸은 춤을 춘다 >(2020)로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감독상, 제43회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관객상,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DGK비전상,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유수영화제에 초청
● < 공작새 >(2022)는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수상
안무 해준
● 팀 House Of Seas (하우스 오브 씨스) 창립 및 현 리더
● House Of Seas Kiki Ball 2019, 2020, 2022 주관 및 주최
● 2022 oh my waack Winner, 2019 (NYC) In the deep (77 to 87) Waacking Winner
● 에버글로우 - 라디다 안무 참여,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안무 감독
2025 프로젝트 SeDaFF
프로젝트 SeDaFF는 서울무용영화제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그 뜻을 함께하는 단체나 개인이 기획하거나 제작한 작품을 소개한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영화제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대중과의 접점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댄스 필름을 선보인다.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은 ‘기억의 흔적’을 춤과 음악으로 그려내며 춤과 음악의 완벽한 합일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제목 속 ‘모래’는 사람을 은유하는 것으로, 자신 안에 있는 기억의 흔적을 좇아 과거의 자신을 만남으로써 치유를 얻는 여정을 담는다.
영상감독 한재광
● 서울영상광고제 크래프트 부분-촬영 금상(2004)
● 런던 패션 필름 페스티벌(LFFF) 베스트 필름(2001)
공동연출 및 안무 안성수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안성수 픽업그룹 예술감독
● 전) 2017-2019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 < 혼합 >(2016), < 스윙 >(2018), < 봄의 제전 >(2018), < 검은 돌: 모래의 기억 >(2019) 등 다수 공연 연출 및 안무
공동연출 라예송
● 국립현대무용단 <제전악-장미의 잔상>(2017), <순례: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2018), <검은 돌: 모래의 기억>(2019) 작곡 및 음악감독 外
4/19(토) 13:00 아트나인 0관
Muffin Man
다큐멘터리│32min│2024
감독
전혁진
안무
김성용
출연
김성용, 위보라, 사코 카나코, 김나의, 이정우, 누트나파 소이달라, 이이모리 사유리 등
2024년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은 아시아 무용 교류 확대, 세계 현대무용의 선도라는 포부를 바탕으로 DMAU(Dance Makes Asia become the Univers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인 신작 <인잇>을 선보였다. ‘단순함 속의 복잡성’, ‘반복 속의 깊이’, ‘무의식과 의식의 공존’이라는 역설적 키워드를 표현하고자 했던 김성용 예술감독의 무용 철학을 들여다본다.
감독 전혁진
● 댄스필름 < St.Ranger > 안무 및 연출
● 루시드폴 Ambient album 'Being-with': 'Mater Dolorosa' Dance Film 연출
● FRANCE, Cine Paris Film Festival _ Best Dance short film Award
안무 김성용
● 현) 국립현대무용단(KNCDC) 단장 겸 예술감독
● 전) 2017~2022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상임안무가
● DMAU 프로젝트 < 인잇 >(2024), < 정글 >(2024), < 정글-감각과 반응 >(2023) 등 다수 안무 창작
4/19(토) 13:00 아트나인 0관
Echo
댄스필름│8min│2024
감독 및 안무
전혁진
출연
권유나, 김희준
우리의 삶은 작은 사건들이 서로에게 반향을 일으키며 변화하고 연결된다. 관계 속에서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이 생성되고, 증폭되거나 사라지며 서로를 변화시킨다. 반복되는 연결 속에서 감정과 시간은 흐르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형태를 바꾼다. 균형과 불균형을 넘나들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움직임이 쌓인다. 마침내 하나의 울림으로 남아 또 다른 변화를 만들어낸다.
감독 및 안무 전혁진
● 댄스필름 < St.Ranger > 안무 및 연출
● 루시드폴 Ambient album 'Being-with': 'Mater Dolorosa' Dance Film 연출
● FRANCE, Cine Paris Film Festival _ Best Dance short film Award
SeDaFF초이스
올해 SeDaFF 초이스는 "Re:Frame & Re:Dance"라는 주제로, 두 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선보인다. 춤과 몸의 움직임이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이야기의 흐름과 감정을 어떻게 강화하는지를 재조명한다. 단순히 춤을 소재로 삼는 것을 넘어, 영화적 연출과 편집, 배우의 신체 표현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 속 춤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고, 무용이 가진 서사적, 미학적 가능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4/19(토) 19:00 아트나인 0관
걸
독일|드라마|105min|2021
감독
루카스 돈트(Lukas Dhont)
출연
빅터 폴스터(Victor Polster), 아리 보르탈테르(Arieh Worthalter) 외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 호르몬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감독 루카스 돈트(Lukas Dhont)
● 벨기에 영화감독이자 각본가
● 2018년 트렌스젠더 발레리나인 노라 몽세쿠르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장편영화 < 걸 >로 데뷔,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퀴어종려상 수상 등 다수 영화제 수상
● 두 번째 장편< 클로즈 >로 제75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등 다수 영화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