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한 번쯤 상상해본다. 신체를 바꿔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이러한 상상을 하는 기저에는 현실에 대한 불만과 새 삶에 대한 막연한 욕망과 기대와 설렘, 흥분이라는 감정이 있지 않을까.
새 몸을 얻게 된 민철의 몸짓은 우리의 상상과 욕망을 반영해주는 거울과도 같다.
감독 강민구
영화감독, 광고연출가, 작가, 연극연출가, 전시작가.
2022 <수면이라는 경계 부근에서> 연출/각본, 비욘더커브 국제영화제 실험장편부문 후보
2022 클래식음악극 <깊은 강은 언제나 서늘하다> 극작/연출
2021 장편영화 <뉴타운 생존자 수색작전> 연출/각본, 제1회 체코 브르노 영화제 장편부문 수상
안무 아리프 수라만(Arif Surahman)
2019 “Soulsphere of JAkarta” at National Museum by Namarina Youth Dance
2019 Dance Generation “Life is About Choices” (Lead Dancer)
2019 Urban Youth Dance Theater - “Overthinking”
2019 “True Love of Motherland” at 54th World Congress of Dance Research! Athens, Greece 외 다수
나비가 춤춘다
11/6(일) 11:30 아트나인 9관
11/6(일) 14:00 아트나인 0관
드라마, 스크린댄스│20min│제작년도 2021
감독
김경정
안무
김주빈
어린 시절에 헤어진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천도재가 열리는 절에 간다. 아버지가 남긴 것들을 마주한 수현은 미움과 용서 사이에서 갈등하다 아버지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감독 김경정
2021 나비가 춤춘다 각본/감독, 13회 Sanfracisco Dance Film Festival 경쟁작(2022.11),프랑스 International Short Film Competition of the DAN.CIN.FEST 2022 경쟁작
2021 거북이대소동 각본/감독, 제16회 LA 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작, 제15회 애틀랜타 어린이영화제 최고단편상, 제55회 휴스턴국제영화제 가족/어린이 부문 레미은상
2020 페어플레이 각본/감독,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 학생부문 레미은상
안무 김주빈
JUBIN Company 예술감독
2022 한국무용제전 대극장부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작품상 수상
2018 PAF 춤연기상 수상
2017 두리무용예술상 ‘한국을 빛낸 무용가상’ 수상
2016 SPAIN BILBAO ACT FESTIVAL 'ACT-BAD Prize' 수상
인수인계
11/6(일) 11:30 아트나인 9관
11/6(일) 14:00 아트나인 0관
드라마│13min│제작년도 2021
감독
김태양
안무
김요한, 김한얼
출연
김요한, 김한얼, 이종우
춤을 그만두고 회사에 입사해 상사에게 인수인계받는 댄서, 공연 후임으로 들어온 후배에게 자신의 역할을 인수인계한다.
감독 김태양
2021 기억 체험 극장
2020 달팽이
2014 그저 그렇게
안무 김요한
김요한
2022 M.K CREW 단장
2022 청소년 넌버벌 댄스 뮤지컬 (DCT-282 휴머노이드 감정 연구소)출연
2022 나란다 청소년 K-DANCE 경연대회 심사위원
안무 김한얼
김한얼
2022 10월 한돈축제 공연
2022 8월 댄스컬 더스쿨 안무감독
2022 6월 밀양 아리랑 공연
2019 9월 댄스컬 쿵 드리머 공연
공작새
11/6(일) 11:30 아트나인 0관
11/6(일) 14:00 아트나인 9관
드라마│115min│제작년도 2022
감독
변성빈
안무
해준
출연
해준, 김우겸, 공재현, 김진수, 황정민, 기주봉
신명은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농악인 아버지 덕길과 연을 끊고 살고 있다. 왁킹댄서인 신명은 댄스대회 상금을 통해 성전환수술 비용을 마련하려 하지만 수상에 실패하고, 그날 아버지가 죽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장례식장에 간 신명은 전통에 따라 덕길의 49재 추모굿을 올리면 유산을 주겠다는 유언을 듣게 되고, 급전이 필요한 신명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던 고향마을 호창으로 다시 내려가는데!
감독 변성빈
2020 <신의 딸은 춤을 춘다>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제43회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관객상, 제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 DGK비전상, 제38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유수영화제에 초청됐다.
안무 해준
팀 House Of Seas (하우스 오브 씨스) 창립 및 현 리더
House Of Seas Kiki Ball 2019, 2020, 2022 주관 및 주최
2022 oh my waack Winner
2019 (NYC) In the deep (77 to 87) Waacking Winner
에버글로우 - 라디다 안무 참여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오프닝 안무 감독
이 이야기는 살아남은 자의 회고이다. 노파는 자신이 살아 온 시간 속에 살아 낸 순간들과 마주한다. 높이 오른 그 시간 속에 자리 한 아홉 명의 아해들과의 마주침 속에는 죽음의 장면이
반복되었다. <12월 70일>은 남정호 안무가의 <이것은 유희가 아니다> 공연을 댄스필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생존과 죽음, 성취와 공허에 관한 원작의 몸짓을 생과 죽음이 교차하는 장소로 소환하고
노파의 걸음을 따라 죽음의 마디를 마주한다. 경쟁은 마디를 만들었다. 자신을 지키고 견뎠던 시간은 마디가 되었다. 그 마디의 문이 열린다.
감독 송주원
안무가이자 댄스필름 감독.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시간을 축척한 도시의 장소들에 주목하고 그 공간에 투영되는 신체가 말하는 삶에 대한 질문들을 댄스필름으로 구현한다. ‘풍정.각(風情.刻) 골목낭독회’로 제18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발 관객구애상,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FuoriFormato Audience Award. Genoa, Italy 2021에 선정되었다.
안무 남정호
남정호는 1980년 프랑스에서 장-고당 무용단(Cie Jean-Gaudin)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귀국후 부산 경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지내면서 현대무용단 줌(Zoom)을 창단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설립 이후 창작과 교수로 위촉돼 2018년에 정년퇴임까지 국내 안무가를 양성했다. 독창적인 안무가, 무용수로 무대를 지키며
한국 현대무용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둘의 몸이 하나로 연결된 샴쌍둥이.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창문 너머로 보이는 환상을 통해 조금씩 서로를 알아본다. 그리고 춤을 통해 점점 하나가 되어간다.
감독 유민규
독일 쾰른을 거점으로, 독일, 프랑스, 일본, 아이슬란드, 한국에서 “body, movement and dance”라는 주제로 영화를 제작한다.
2020 Verklärte Nacht (HD, Drama Fantasy, 21min)
2020 Debris Collector, The way of Butoh, Tokyo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 Best Experimentalfilm Honorable Mention
- Shanghai short film festival Official selection
2020 The abandoned memories (HD, Essayfilm,15min)
안무 황슬기
황슬기
독일 쾰른에서 댄스 컴퍼니 TachoTinta의 창단 멤버이자 안무자 겸 퍼포머.
대표작품으로 2022년 “commonnorm”은 독일의 플렌스부르크, 뮌헨, 쾰른 등에서 선보였다. 2020 “Cultural Drag”는 프라이부르크, 플렌스부르크, 켐닛 등 도시에서 초청 공연했다.
안무 플로리안 발렌틴 엔텐펠너(Florian Valentine Entenfellner)
플로리안 발렌틴 엔텐펠너(Florian Valentine Entenfellner)
독일 거주, 호주 출신 무용수, 퍼포머. 현재 황슬기 안무가와 함께 협업 중.
2021-2022 It Contains Hard Parts, Beatrix Simkó 안무가와 협업
2020-2021 Folkwang Dance Studio 멤버
물이 지나간 자리
11/6(일) 11:30 아트나인 9관
11/6(일) 14:00 아트나인 0관
드라마│40min│제작년도 2022
감독
이재운
안무
정하윤
출연
김세원, 백지혜, 정하윤, 한가람, 정단아, 심서희 이수연, 김보민, 오성준, 김우성
'춤을 추는 여자들'이 모여드는 집.
삼칠일에 한 번씩 '꼬마들'이 찾아와서 점을 치고 '춤을 추는 여자들' 중 한명씩 선발해간다.
춤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데려가는 걸까?...외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데려가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춤을 추는 여자들‘은 선발 기준을 절대 알 수 없어 점차 혼란스러워진다.
어느 날부터 '꼬마아이들'이 방문하지 않는 날이 늘어만 가고 기다림은 길어지는데...꼬마아이들이 다시 오기는 할까?...‘춤을 추는 여자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감독 이재운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영화과 연출전공 재학
안무 정하윤
동서울대학교 연기예술학과 방송연예전공 재학
2017 아이돌 그룹 <보너스 베이비> 데뷔
2015 아이돌 그룹 <마이비> 데뷔
Domestic Wild
11/6(일) 11:30 아트나인 9관
11/6(일) 14:00 아트나인 0관
드라마│23min│제작년도 2022
감독
장재훈
안무
최호종
출연
최호종, 이삭, 한지원, 선승훈, 서예지, 최민욱
인간 혹은 생명에게 부여되는 자유라는 성질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작품은 생명이라는 가치를 다루는 주체를 인간에게서 빼앗아 화이트 룸을 통해 바뀌어버린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오롯이 좁은 공간을 선사한 제3자가 주는 무언의 자애이며 그것이 어떠한 목적성을 띄었는지, 결국 호의적인지 적대적인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포감이 인물들을 조여온다. 마치 인간이 닭고기를 먹기 위해 닭을 사육하는 것처럼, 목적에 의한 공급과 수거만이 존재하는 작은 세상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들 중 하나가 제3자와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서 작품은 급격하게 폐곡선을 그리게 된다.
감독 장재훈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2022 석촌호수 야호페스티벌 시네마토크 상영작 [New Born] 영상감독
제4회 서울무용영화제 [관객이 뽑은 BEST 수상작 변신] 감독
안무 최호종
국립무용단 단원
제46회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제44회 서울무용제 남자최고무용수상
덩어리
11/6(일) 11:30 아트나인 0관
11/6(일) 14:00 아트나인 9관
스크린댄스│9min│제작년도 2021
감독
전세훈
안무
임희종
출연
장혜진, 고예원, 한승훈, 임예은
생성과 에너지의 발산 그리고 소멸과 회귀
하나의 손으로부터 생명체가 탄생하게 되고 분열을 거듭해 하나의 덩어리가 만들어지게 된다.
생명의 덩어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부터 느끼는 감정을 바탕으로 에너지를 발산한다.
덩어리에게 생명이 주어졌듯 생명이 사라지게되고 덩어리는 처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간다.
감독 전세훈
2022 덩어리 INDIE SHORT FEST L.A. BEST SCREEN DANCE SHORT, BEST MUSIC
VIDEO BEST VFX 부문 AWARD WINNER
INDEPENDENT SHORTS AWARDS HOLLYWOOD BEST FANTASY SHORT, BEST MUSIC VIDEO, BEST SCREEN DANCE SHORTS, BEST VFX 부문 AWARD WINNER
PRAGUE INTERNATIONAL INDIE FILM FESTIVAL BEST MUSIC VIDEO 부문 SEMI FINALIST
안무 임희종
2022 시댄스 투모로우 서울세계무용축제 ‘INVERSE’ 출연 및 안무
2022 제28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PIVOT' 출연 및 안무
2021 시나브로가슴에 도킹프로젝트 ‘초대’ 출연 및 안무
2020 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
모빌리티: 브레이크 더 보더
11/6(일) 11:30 아트나인 0관
11/6(일) 14:10 아트나인 9관
스크린댄스, 실험영상│13min│제작년도 2021
감독
정철인, 임정은
안무
정철인
출연
김윤현, 문경재, 류지수, 이현섭, 정철인, 주영상
포스트휴먼 시대에 우리는 새롭게 변화하는 인간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한 포스트 휴먼 시대에서는 인간의 몸과 모빌리티 개념을 긴밀하게 연결 지어 인간을 이해한다. 포스트휴머니즘은 로봇 수족, 자율주행자동차, 스케이트보드, 드론 등을 단순한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신체의 연장선으로 바라본다. 이 필름은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상호 진화에 기초한 작품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인 융합과 연결, 이동과 변화를 표현하고자 한다.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변화한 환경 속 포스트휴먼의 관점에서 ‘모빌리티’를 신체와 오브제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로 실험한다.
감독 정철인
2014년 <자유낙하>를 시작으로, 멜랑콜리댄스컴퍼니를 창단했다. <비행>(2016), <0g>(2018), <초인>(2019), <당신의 징후>(2021), <모빌리티>(2021), <비보호>(2022) 등 창작활동을 선보였다. 신체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움직임과 표현방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안무가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무 임정은
현대무용 기반 영상감독. 필름,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공연, 프로젝션 매핑 작업을 한다. 세종대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예술공학을 전공했다. LIMVERT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장르에서 아티스트들과 협업한다. 댑 댄스 프로젝트 , 아트프로젝트 보라 <;>, 김은경 <물류센터에서 춤을 추다>, 이가영 <빨래방>, 멜랑콜리 댄스 컴퍼니 <위버멘쉬(초인)> 등 다양한 필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