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서울무용영화제, 4월 17일 개막 | |
|---|---|
|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자 : 2026-04-03 오후 4:15:52 |
|
개막작 ‘체이스’ 선정…역대 최대 공모작 경쟁도 주목 ![]() 제9회 서울무용영화제(SeDaFF), 개최 포스터 / 사진제공 = 조직위원회 [잡포스트] 김인식 기자 = 제9회 서울무용영화제가 오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이번 영화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다큐멘터리 ‘체이스(Chase)’가 선정됐다. 작품은 미국 발레 무용수 체이스 존시의 도전기를 담고 있다. 전통적으로 여성 무용수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역할에 도전하며 발레계의 성별 규범에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조명한다. 관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지난해 호응을 얻은 ‘해설이 있는 개막작’이 올해도 운영되며, 남선우 기자와 정옥희 평론가가 각각 영화와 무용의 시선에서 작품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돕는다. 창작자 조명 섹션인 ‘SeDaFF 셀렉션’에서는 성승정 감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그는 제3회부터 8회까지 공모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영화제와 함께 성장해 온 인물이다. 특별 프로그램 ‘SeDaFF 스페셜’은 ‘스크린댄스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두 개의 심화 세션으로 구성된다. 텍사스 워먼스 유니버시티 교수이자 무용영화 감독인 조던 푹스는 자신의 작품 상영과 함께 정지의 미학과 이미지 표현 기법을 공유하며, 안무가 차진엽은 ‘원형하는 몸’ 시리즈를 통해 기술과 신체의 융합을 탐구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획 섹션이 마련됐다. ‘SeDaFF 포커스’에서는 청각장애 무용수 고아라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소리 없이 나빌레라’가 상영되며, ‘프로젝트 SeDaFF’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SeDaFF 초이스’에서는 빔 벤더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피나(Pina)’를 통해 안무가 피나 바우쉬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한편, 올해 공모 부문은 역대 최다 지원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SeDaFF 공모작 베스트’에서는 총 20편이 본선 경쟁에 진출했으며, 최우수작품상(300만 원), 최우수감독상(200만 원), 심사위원특별상(50만 원) 등 수상작은 폐막일인 4월 19일 발표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서울무용영화제는 무용과 영상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플랫폼”이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통해 관객과 예술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9회 서울무용영화제, 4월 17일 개막 < 문화일반 < 문화 < 기사본문 - 잡포스트(JOBPOS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