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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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자 : 2025-04-21 오후 12:17:16 |
장르영화제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수상자들(사진제공=SeDaFF)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SeDaFF)가 지난 4월 20일(토), 아트나인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Re:frame & Re:danc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무용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예술의 언어를 탐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폐막식은 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예지원과 전행진 PD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하이라이트인 경쟁 부문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 ![]()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PD 전행진, MC 예지원(사진제공=SeDaFF)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25편의 무용영화가 상영되었으며,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GV(관객과의 대화), 댄스필름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졌다. 최우수 작품상은 이 린 감독의 <CANNED>에게 돌아갔고, 최우수 감독상은 <러브레터>의 오지현 감독이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오재형 감독의 <소영의 노력>과 김민수 감독의 <CHIMERA>에게 수여되었으며, 관객 투표로 선정된 ‘관객이 뽑은 베스트’ 역시 <CHIMERA>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화 전문지 씨네21과 협력한 ‘해설이 있는 개막작’, ‘SeDaFF 셀렉션’ 프로그램은 무용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친절한 입문 가이드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엣나인필름과 공동 기획한 ‘SeDaFF 초이스’는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무용영화들을 다시 스크린으로 소환해 감동을 재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협력한 ‘프로젝트 SeDaFF’ 역시 무용영화의 대중적 확장을 위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았다. 한편, 서울무용영화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통해 무용영화의 저변 확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4월에 열릴 제9회 영화제를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 ?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 더프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