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다,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 |
|---|---|
| 작성자 : 사무국 | 작성일자 : 2025-04-21 오후 12:18:28 |
씨네21·국립현대무용단·엣나인필름 협업… 장르영화제의 신선한 가능성 제시![]()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다,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미디어파인 뉴스팀]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지난 4월 20일(일), 아트나인에서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막을 내렸다. 올해 SeDaFF는 ‘Re:frame & Re:dance’를 슬로건으로, 무용영화라는 장르가 지닌 예술성과 대중성을 새롭게 비춰보고,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예술의 언어를 탐색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영화 전문지 씨네21과 협업한 ‘해설이 있는 개막작’과 ‘SeDaFF 셀렉션’ 프로그램은 무용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자연스럽게 장르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냈다. 엣나인필름과 함께한 ‘SeDaFF 초이스’에서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무용영화들을 다시 스크린으로 소환해, 감동의 순간을 재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여기에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SeDaFF’는 무용영화의 대중적 확장을 위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총 25편의 무용영화가 상영됐으며, 창작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GV(Guest Visit)와 댄스필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간 이어졌다. 폐막식은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예지원과 전행진 PD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경쟁 부문 ‘SeDaFF 공모작 베스트’ 시상식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다,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최우수 작품상은 이 린 감독의 , 최우수 감독상은 <러브레터>를 연출한 오지현 감독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오재형 감독의 <소영의 노력>과 김민수 감독의 에게 수여됐다. 폐막 선언에서 정의숙 집행위원장은 “서울무용영화제는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발굴하는 실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일규 조직위원장 또한 “지속가능한 장르 영화제로서,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영화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폐막식 현장에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변혁 감독, 씨네21 송경원 편집장 등 영화·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젊은 창작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무용영화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통해 무용영화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으며, 다가올 2026년 제9회 영화제를 예고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무용과 영화의 경계를 허물다,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 파인페스티벌 < 파인뉴스 < 기사본문 - 미디어파인 |
|